石山 그리움이 덩어리채 굳어 산이 되었지요 처음엔 그렇게 엎드려서만 수억년을 기다렸답니다 그러다 어느날 행여 당신눈에 쉬이 띄일까 몸 쪼개어 길 밝히는 석등이 되었습니다 눈물 가두는 연못되어 그 눈물로 수련꽃 피워보기도 하였습니다 더러는 더 작게 쪼개어 당신오시면 쉴 수 있는.. 카테고리 없음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