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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자연재배학교 제 6강(물은 독이다)

화가의 눈 2017. 11. 3. 01:38
익산 자연재배학교 제 6강

- 모든 작물의 병충해의 원인? -

답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물이 만병의 근원입니다, 물은 독이기 때문입니다, 물은 모든 작물의 모근을 끊어 버립니다. 뿌리는 두군데를 가지 못하는데 하나는 물이 있는곳이고, 또 하나는 물이 전혀 없는곳은 뿌리를 뻗지 못합니다.

여름에 나타나는 충의 원인은 뜨거운 온도로 인한 뿌리(근모)가 쌂아지기 때문인데, 자꾸 물을 주거나 양분을 주거나 엽면시비를 하거나 하면은 지열과 상온을 더 상승시켜서 뿌리가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반대로 곰팡이병이 주로 나타나는데 이또한 추위에 의한 병들인데 양분과 수분을 주면서 자꾸 추위에 뿌리를 노출시키기 때문입니다.

겨울엔 상온은 춥지만, 지하부는 따뜻하고, 반대로 여름에는 상온은 뜨겁지만 반대로 땅속은 시원합니다, 이는 인체에도 적용이 되죠, 그래서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고, 겨울에는 차가운 음식을 먹는 이열치열의 원리입니다.

그래서 여름과 겨울에는 뿌리가 아주 깊게 뻗으면 상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병충해를 이길 자생력이 강해집니다.

물은 처음에 활착을 유도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지, 물이 작물을 키우지 못합니다, 물은 잎과 줄기만 성장시킵니다, 열매는 물로 크지 않습니다.

자연재배의 핵심은 " 무투입과 물은 독이다" 이 이치를 깨달아야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게 됩니다, 기존의 지식인들이 만들어낸 모든 학설은 다 거짖이고 위선입니다, 그 결과가 지금 농민들의 현실을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결과를 능가하는 이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대내외적으로 농업은 벼랑끝에 몰려 있습니다, 이런 절박한 시대에 진정으로 농민에게 희망과 대안을 드리고자 자연재배를 말씀 드리는겁니다.

모든 농업의 본질적인 문제는 농민이 가지고 있습니다, 본성인 농심을 회복하는일은 우리가 이 시대에 가져야할 가치관이며, 새로운 페러다임이 될것입니다.

우리한테 가장 강력한 무기는 양심이며, 농업은 최전선이 될것입니다,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의식과 사상으로 무장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제 농업은 새로운 미래를 우리한테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들 건승하시기를 빌어봅니다.

출처 : 자연재배 연구소(자연재배 학교)
글쓴이 : 여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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