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이나 더운 여름날입니다...
몇가지일이 끝나면 좀 한가해 질려나~ 했는데...
오히려 더 바쁘네요~~^^
며칠만에 컴터앞에 앉아보네요~~^^
오늘은 떡케이크위에 장식하는 장미꽃 만들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그동안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좀 계셨는데...
제가 따로 시간내서 가르쳐드릴 수가 없는 관계로...
사진으로나마 올려드리겠습니다...
저보다 더 예쁘게 만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좀 부끄럽지만...
초보자들께는 조금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ㅎㅎ
1. 먼저 쌀가루 1컵당 2스푼의 물을 섞어 약 15분가량 쪄줍니다...
절편에 색을 내는데... 딸기가루나 백련초, 코치닐등을 이용해 색의 진하기를 약간씩 다르게 준비합니다...
초록색은 꽃받침과 잎으로 사용할 겁니다.
2. 제일 진한색의 절편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3. 장미꽃 몰드를 이용해서... 두번째 진한 절편에 세잎씩을 찍어 줍니다.
4. 가장 연한 절편을 밀대로 밀어서...
5. 다섯잎도 찍어 줍니다.
6. 만들어 놓은 2번의 심지에 3번의 세잎을 들어서 한잎씩 감싸듯이 말아줍니다.
7. 두번째잎을 마주보듯 감싸주고...
8. 세번째 잎은 두번째잎의 끝나는 선이 가운데로 오게 해서 감싸주고 꽃잎의 끝은 살짝씩 밖으로 꺾어줍니다.
9. 다섯잎을 들어서 같은 방법으로 꽃잎의 높이를 맞춰가면서 붙여줍니다.
10. 다섯잎을 모두 붙이면... 꽃모양이 갖춰지네요...
11. 필요에 따라서 다섯잎 꽃과 세잎꽃도 만들 수 있습니다..
12. 녹차가루나 보리새싹가루 등을 초록색을 낸 절편에...
꽃받침 몰드를 이용해 찍어 줍니다.
13. 만들어 놓은 장미에 꽃받침을 붙여 줍니다.
14. 완성된 장미...
몰드가 없다구요~?
실망하지 마세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꽃잎을 만들면 되지요~~
꽃잎이 작은 것부터 차례대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한잎씩 붙여나가면...
이렇게 장미를 만들 수 있답니다...^^
첨엔 떡이 손에 달라 붙을 수도 있고... 맘처럼 잘 안 될 수도 있답니다...
포도씨유 처럼 냄새 없는 식용유를 살짝씩 발라 보세요...
떡에 힘도 생기고 손에 달라붙지도 않는답니다...
장미 만들기에 자신 없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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