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식물기르기

[스크랩] 작두콩 재배법

화가의 눈 2015. 3. 26. 13:54

 

 

작두콩 다수확을 위하여 정리합니다.

 

 

               *요점정리 *

 

 1. 평당 12주 심어짐  12주 *200평 = 2400주

 2. 1kg당 약 450알 ,2400주/450알 = 5kg

 3. 200평당 약 5kg의 작두콩 종자가 소요됨 .

 

 

 

 

출   처: 알토란마을 / 카페 / 한해별 / 2009.03.06 [원문보기]

 

 

 

 

작두콩 포트파종

 

작두콩 포트 파종시기가 다가왔다.

파종시기는 지방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늦서리의 영향 -  서리피해방지)

대략 4월5일부터 4월15일경 포트에 파종하여 이식한다.

 

 1.준비물

   1.작두콩씨앗(흰색):103개.

   2.작두콩씨앗(붉은색):15개.

   3.플러그(9구):12개.

   4.상토:1포.

 

 2.파종일시:4월 8일.

 

 

 3.파종과정.

 

 

 

파종을 위한 준비물

 

 

1.작두콩 배꼽부분에 칼로 살짝 상처를 낸다.

 

2.물에 24시간 담갔다.

 

 

           처음물에 담근모습.

 

           24시간 물에 담근후의 모습

 

 

 

2.플러그에 상토를 체우고 물을 충분히 뿌린다.

 

 

3.파상침종한 씨앗을 배꼽부분이 밑을 향하게 하여 포트에 심는다.

 

 

 

 

4.그위에 상토를 2-3센티 덮고 물을 충분히 준다.

 

 

 

*파상침종한것과 안한것과의비교.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곧은터 사람들 / 카페 / 다락골 은행나무 / 2009.03.06 [원문보기]

 

 

 

작두콩 유인줄 설치하기

 

2008년 5월 27일 아침 안개가 자욱한  작두콩 밭에서

 

유인줄 설치 모습을  위,아래로 찍어 올립니다.

 

제법 땅맛을 본듯합니다. 이제 쑥쑥 커가서 튼실한 열매를  기대해 봅니다.

 

1. 정면에서 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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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서 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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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래에서 위로 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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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 바우지기(김동희)

 

 

 

 

작두콩 재배하는데 정말로 필요하지 않은 것

 

 

작두콩 재배하다보면 정말로 필요한 것이 있죠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것이 딱 하나 있답니다. ^^

 

바로 요놈입니다.

 

개미허리톱니노린재라고  불리는 놈인데  아주 고약한놈입니다.

이놈이 하는 일은  꽃봉오리와 꽃을  따는 일입니다.

 

아주 많은 놈들이 작업을 시작하면 몇백평은 2-3일 사이에 깔끔히 정리해주죠

 

꽃봉오리 바닥에 줄줄이 떨어뜨려 놓죠.

 

이놈의 얼굴을 공개합니다.

 

 

공개수배합니다. 

                                     바로 요놈입니다.  쥑일놈

 

추가...

노린제 잡는데 막걸리에 살충제도 좋으나 페로몬트랩설치로 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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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린재 삼총사 ... 죽일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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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다들 이런 모습으로 황천길 갔습니다.

고이보네 드리지는 않죠  낼 아침에 또 잡으로 갈랍니다.  고얀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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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정보 : 공개
출   처: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 카페 / 바우지기(김동희) / 2009.03.06 [원문보기]

 

 

 

페로몬을 이용한 단감가해 노린재의 친환경 관리       

           

작성자 배순도/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055-350-1272, baesdo@rda.go.kr)

 

□ 단감가해 노린재의 종류

   단감을 가해하는 대표적인 노린재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및 풀색노린재를 들 수 있다. 노린재는 낙엽밑, 수피사이, 농업잔재물 등에서 성충으로 월동하여 이듬해 4월 상순경부터 월동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한다. 월동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주변의 강낭콩, 자운영 등의 두과작물, 아카시아 등에서 영양분을 취하여 기력을 회복한후 결협기 이후의 콩포장에 침입하여 본격적으로 증식된다. 산간지에 다발생 되는 썩덩나무노린재는 아직 월동후 발생생태가 명확하게 구명되지 않았으나, 주로 봄에 꽃을 피고 열매맺는 벚찌, 오디, 앵두, 보리수 등과 가로수 및 방풍림 등으로 식재된 편백나무의 열매를 먹다가 협비대기 이후에 콩밭으로 비래하여 증식된다. 갈색날개노린재는 주로 과일을 흡즙하는 노린재로 아직 국내에서 자세한 발생생태가 구명되지 않았으나, 주로 산림이나 과수원 주변에서 생활하다가 협비대기 이후에 콩밭에 비래하여 증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풀색노린재는 단감에 크게 피해를 주는 노린재는 아니지만 두과작물, 화본과작물, 약용작물, 참깨 및 부추 등 다양한 기주에서 영양원을 섭취하고 증식하여 결협초기부터 콩포장에 침입하여 증식한다. 단감원에서 제때에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풀색노린재의 다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림 1. 단감흡즙 노린재류

(왼쪽부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 풀색노린재)


□ 피해양상

   노린재가 본격적으로 단감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는 시기는 대체로 8월 상순부터라 할 수 있다. 성숙기 전의 단감은 수용성 탄닌의 강한 떫은 맛으로 노린재가 기피하지만, 8월이 되면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줄어들면서 단맛을 띠게 됨으로 노린재가 흡즙을 하게된다. 단감에서 노린재가 흡즙하는 부위는 주로 꼭지 주변으로 구침을 찔러 즙액을 흡즙한다. 8월에서 9월 중순에 걸쳐 피해를 받은 과실은  수확전에 낙과해 버리는 데, 이때 낙과율은 조기에 피해를 받은 것일수록 높다. 9월 하순이후에 노린재가 흡즙하면 흡즙부위가 멍든 것처럼 보이면서 차차 움푹 들어가 암회색을 띄게 되고 나중에 껍질을 깍아보면 스폰지처럼 되어 상품성이 전혀 없다. 노린재가 적게 흡즙하여 수확시에 피해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단감도 일단 노린재가 구침으로 찌른 것은 저장중에 그 피해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저장성 및 상품성이 떨어져 큰 손실을 입게 된다.


                                   
    

그림 2. 노린재 흡즙피해(왼쪽-단감, 오른쪽-사과)


□ 약제방제와 문제점

   단감의 노린재 방제를 위해 델타린 유제, 싸이스린 수화제, 에토펜프록스 수화제, 에토펜프록스 유제, 치아메톡삼 입상수화제가 등록되어 있다. 이들 약제는 종류에 따라 사용적기는 발생초기와 발생최성기에, 안전사용기준에 따른 사용시기는 수확 3일전에서부터 수확 30일전까지 다양하다.

   단감과원에서 노린재 발생은 4월 상?중순경부터 수확시까지 지속적으로 발생되지만, 과실을 흡즙하여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시기는 7월 하순부터 11월의 수확시까지 장기간 지속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날개가 잘 발달되어 약제를 살포하면 주변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후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돌아와 흡즙하기 때문에 몇 회에 걸쳐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만 만족할만한 방제효과를 거둘 수 있음으로 여간 번거롭고 힘든 작업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웰빙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관심증대로 소비자는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선호하는 추세로 약제방제에 의해 생산된 농산물은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 페로몬을 이용한 노린재 관리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생산은 생산자에게 가격경쟁력을 제고해 주며, 소비자에겐 다양한 농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 개방화 시대에 자국의 농산물을 보호해 주는 한 방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세계 각국은 유용한 천적(포식자, 기생자, 병원균 및 페로몬 등)을 활용하여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페로몬은 곤충에 있어 정보통신 방법의 하나로 휘발성 물질(알콜류, 페놀류 등)을 몸밖으로 방출하여 동종간(종내) 및 이종간(종간)의 중요한 정보를 주고받는 수단으로 오늘날 친환경 해충방제를 위해 각광받는 분야로 부상되고 있다.

   노린재에서 발견되는 화학적 통신법은 성페로몬과 집합페로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페로몬은 암컷에서 방출되는 물질로 수컷만 유인하는 데 이용되어 주로 예찰용으로 많이 이용하며, 집합페로몬은 암수를 모두 유인하는 물질로 해충방제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감을 흡즙하는 노린재류 중에서 집합페로몬 효과가 밝혀진 것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 인데, 이중에서 상품화 되어 구입 가능한 것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 뿐이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을 이용하여 단감원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선 다음사항을 잘 고려해야 한다.


 1) 트랩종류

   페로몬을 이용하여 노린재를 손쉽게 유인하여 잡기위한 트랩은 통발트랩(피쉬트랩)이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다. 나방류를 유인하기 위해선 유니트랩(펀넬트랩)이 많이 사용되지만, 단감원에서 노린재를 유인하기 위해선 통발트랩을 1.5~2.0m 정도의 높이에 메달아 두는 것이 좋다.

 

그림 3. 노린재 유인용 페로몬 트랩(왼쪽-통발트랩, 중앙-개량트랩, 오른쪽-유니트랩)


 2) 월동전 노린재 채집용 트랩설치

   노린재는 낙엽속, 나무의 수간, 농업잔재물 등에서 월동함으로 차년도 노린재 발생밀도를 낮추기 위해선 무엇보다 월동전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채집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를 위해선 나뭇가지 등에 메달아 두었던 통발트랩을 잡초 등이 있는 바닥에 놓아두면 방출된 냄새를 맡고 주변에 있던 노린재가 월동을 위해 쉽게 통발속으로 유인된다. 노린재가 월동에 들어가는 시기는 기온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11월 하순 이후라고 여겨진다.

 3) 월동후 노린재 채집용 트랩설치

  ○ 봄철 발생 노린재 채집

   월동한 노린재가 휴면에서 깨어나는 시기는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4월 상?중순경이라 할 수 있다. 이 때에 통발트랩을 나뭇가지 등에 메달아 두면 효과적으로 채집할 수 있으며, 이때에 채집밀도가 높으면 페로몬 트랩수를 늘려서 유인하여 잡아버리는 것이 좋다. 트랩의 설치간격은 과원의 크기와 유인되는 노린재의 밀도를 고려하여 조정할 수 있으며, 최소 100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설치하면 된다. 봄철의 트랩설치 위치는 아래 그림과 같다.


 

그림 4. 봄철 페로몬 트랩설치 위치(가장자리와 중앙에 설치)


  ○ 여름철 이후 노린재 채집

   단감과원에 노린재가 비래하여 단감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는 시기는 7월 하순부터로 이때 페로몬 트랩설치는 단감원 중앙보다는 가장자리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단감원 중앙에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면 노린재의 유인효과로 오히려 단감에 대한 피해를 더할 수 있다. 과수원의 규모가 매우 넓으면 중앙부에 발생되는 노린재 채집을 위해 단감이 식재되지 않은 원두막이나 창고주변 등에 트랩을 설치하여 노린재를 유인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그림 5. 여름철 이후 페로? 트랩설치(가장자리에 우선적으로 설치)


 4) 페로몬 방출기 교체

   페로몬 방출기(루어)를 교체하는 시기는 방출기에 투입된 페로몬의 량, 방출기의 종류 및 온도와 관련된 페로몬의 방출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20~30일 간격으로 교체하는 제품이 일반적 이다. 이 때 새로운 방출기를 투입하면서 이전의 것을 버리지 않고 통발트랩내에 그대로 두면서 이용하면 잔효되어 있는 페로몬으로 노린재의 유인효과를 제고할 수 있다.


□ 기대효과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단감에 가장 심하게 피해를 주는 노린재 이지만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집합페로몬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에 의한 단감피해는 찾아보기 어렵다고 한다. 어렵게 된다. 또한 단감원에서 집합페로몬으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를 지속적으로 유인하면 주변에 재배되는 콩 및 참깨 등의 농작물에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밀도가 상당히 낮아져 주변작물의 안전생산에도 유리하다. 경남 밀양시 단장면 무릉리에서 2만평 이상의 단감을 재배하는 이세영님은 3년전부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노린재를 유인한 결과 현재 노린재 흡즙에 의한 단감의 단감의 피해는 1% 미만이라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functional_cereal / 블로그 / AgroEn / 2009.03.06 [원문보기]

 

 

 

작두콩 초기 재배사진

 

 





올해 작두콩 재배사진 올립니다.

시간에 얶매여 이제서나 올릴 수 있는 시간이 조금 있네요

 

순차적으로 정리하여 올려 드려야 하나 지금의 상황만 올려봅니다,

 

지주대 작업과 유인줄 작업을 마감한 상태입니다.

 

 

유인줄은 오이용 그물망을 사용하였고요 

쓰러지지 않도록 좌우로 튼튼하게 보조끈을 하여야 합니다.

 

6울이 지나면 꽃망울이 터질듯 합니다 .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알토란마을 / 카페 / 한해별 / 2009.03.06 [원문보기]

 

 

 

작두콩 적심을 해야 하는 이유

 

작두콩 적심후 상황에 대하여 설명 올립니다.

적심을 해야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하부에 가지를 많이 만들어

작두콩 열리는 수량을 증대하기 위함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적심후 새로운 가지 출현사진 올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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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정보 : 공개
출   처: 농사를 사랑하는 모임 / 카페 / 바우지기(김동희) / 2009.03.06 [원문보기]

 

 

 

  작두콩 재배과정 (사진)

 

 

1. 발아 방법

 

 

 

2. 포트에 심기

 

 

3. 본밭에 정식후 2개월 후

 

4. 본밭에 심은후 3개월 (적심시기)

 

 

5. 작두콩 개화

 

 

6. 작두콩 수확 1개월전

 

 

7. 수확직전 (10월말경)

 

 

8. 건조후 보관중 작두콩(판매직전사진)

등록정보 : 공개
출   처: 알토란마을 / 카페 / 한해별 / 2009.03.06 [원문보기]

 

 

유인물질로 노린재를 많이 잡으려면

 

작성자 배순도/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055-350-1272, baesdo@rda.go.kr)


   현재 국내에서 콩을 가해하는 주요 노린재의 종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및 갈색날개노린재의 6종을 들 수 있으며, 감, 감귤,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매실, 유자 및 참다래 등의 과실을 가해하는 주요 노린재의 종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및 갈색날개노린재의 4종을 들 수 있다. 노린재류에서 밝혀진 종내 통신화합물은 집합페로몬으로 이는 대상 노린재의 암컷과 수컷 및 약충을 모두 유인한다는 점에서 곤충의 페로몬 연구자들뿐만 아니라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이들 노린재 가운데서 집합페로몬이 밝혀진 것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가로줄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이라고 전보에 언급하였다. 하지만 어떤 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이 동정되었다 하더라도 집합페로몬의 조성성분, 비율 및 함량에 따라서 노린재의 유인효과가 달라진다. 따라서 집합페로몬을 이용하여 노린재를 효과적으로 유인하기 위해서는 포장에서 다양한 유인력 검정 평가를 통하여 상업적으로 실용화 할 수 있는 페로몬의 조성성분별 조성비와 함량을 결정하게 된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수컷이 휘발성 통신화합물을 방출하여 암컷과 수컷 및 약충까지 유인하는 3가지와 4가지 조성성분의 집합페로몬이 밝혀져 있는 데, 1995년에 동정된 3가지 조성성분의 집합페로몬은 EZ:EE:MI의 비율이 1:5:1로 방출기당 총 함량이 75㎎일 때 노린재의 유인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7년에 동정된 4가지 조성성분의 집합페로몬은 EZ:EE:MI:OI의 비율이 1:5:1:1로 방출기당 총 함량이 80㎎인 경우 3가지 조성성분의 집합페로몬보다 노린재의 유인효과가 30% 이상 높게 나타나 앞으로 4가지 조성성분의 집합페로몬이 널리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로줄노린재도 수컷에서 휘발성 통신화합물을 방출하여 동종의 암컷과 수컷성충 및 약충까지 유인하는 EE라는 집합페로몬이 밝혀졌고, 이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의 한 성분으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집합페로몬에도 가로줄노린재가 유인되지만 가로줄노린재를 보다 많이 유인하기 위하여 방출기당 EE의 함량이 105㎎인 경우 노린재를 가장 많이 유인할 수 있었다. 갈색날개노린재도 수컷에서 Me-EZZ라는 집합페로몬을 분비하여 동종의 암컷과 수컷성충을 유인하는 데, 현재까지 조사된 결과에 의하면 방출기당 Me-EZZ의 함량이 5㎎일 때 노린재의 유인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갈색날개노린재의 집합페로몬인 Me-EZZ는 갈색날개노린재의 유인뿐만 아니라 풀색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및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까지 유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Me-EZZ를 이용하여 아직 페로몬이 개발되지 않은 노린재류를 효과적으로 유인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린재가 방출하는 통신화합물인 집합페로몬은 먹이가 있을 때 동종의 노린재에게 그 정보를 제공하여 모이게 하는 것으로 콩 종실을 집합페로몬과 조합하면 노린재의 유인효과가 크게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은 노린재가 가장 선호하는 기주의 하나로 콩 종실에 따른 노린재의 선호성은 청자콩에서 가장 높으며, 다음은 검정콩 및 태광콩의 순서인데, 이러한 콩 종실을 집합페로몬과 조합하면 노린재의 유인효과는 80%(청자콩+집합페로몬), 60%(검정콩+집합페로몬) 및 30%(태광콩+집합페로몬) 증진되어 노린재류의 대량유인을 위해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직 검토중 에 있지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갈색날개노린재의 집합페로몬과 청자콩 종실을 조합한 유인물을 사용하면 콩 및 과실가해 주요 노린재류를 가장 효과적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호리허리노린재과(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와 노린재과 노린재류(썩덩나무노린재 등)는 그 행동특성이 상이함으로 2가지 노린재 그룹을 효과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트랩개발이 이루어지면 이종(異種) 유인물질의 조합에 의한 노린재류의 대량유인이 증진될 것이다.

   노린재류의 화학적 통신작용은 다른 곤충의 경우와는 달리 종내뿐만아니라 종간에 작용하는 효과가 큰 데, 이는 대부분의 노린재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체내 화합물을 경우에 따라 상호 정보 교환에 유리하게 이용하는 측면이 많은 것과 관련이 있으며, 자연생태계에서 개체군 보존을 위한 방어물질의 선택적 이용과도 연관되어진다.  또한 노린재류의 집합페로몬은 나방류의 성페로몬에 비해 그 함량이 약 1,000~10,000배 정도 많은 데, 이는 노린재가 방출한 통신화합물을 인식하는 동종 노린재의 안테나에 화학적 수용체의 감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포장에서 노린재의 대량유인을 위해선 집합페로몬과 상승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보조적 유인물의 개발도 요구된다 하겠다.

            

          

 

     

          <유인물 조합에 따른 노린재 유인효과>            <노린재 유인트랩>


[출처] 유인물질로 노린재를 많이 잡으려면|작성자 baesd0304

 

 

 

어떤 트랩이 노린재를 많이 유인하나

 

작성자 배순도/ 농촌진흥청 기능성잡곡과

(055-350-1272, baesdo@rda.go.kr)

 

   유인물질이나 광을 이용하여 곤충을 유인하는 목적은 대상곤충의 발생예찰, 교미교란 및 대량포획을 통하여 곤충 개체군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오늘날 농작물에 발생하는 곤충을 모니터링 하는 데 널리 이용되는 유인트랩의 종류는 다양하며, 농업현장에서 대상곤충의 유인을 위해 어떤 트랩을 사용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대상곤충의 행동학적 및 생리?화학적 특성에 따른 유인효과 및 경제성과 직결된다. 따라서 곤충 유인트랩의 종류별 특성을 알아두면 유인물질을 이용한 대상곤충의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끈끈이트랩(sticky trap)은 직사각형의 얇은 판의 양면에 끈끈이를 부착한 것으로 평판(flat board trap)트랩 이라고도 하며, 오늘날 널리 사용되는 트랩의 하나이다. 주로 온실에서 발생하는 미소해충을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끈끈이의 색깔에 따라 유인효과가 다르다. 즉, 노란색은 가루이류, 진딧물류, 굴파리류, 뿌리파리류, 기생벌 등의 유인에, 흰색은 벼룩잎벌레, 진딧물류 등의 유인에, 청색은 총채벌레류 등의 유인에 유리하다. 끈끈이트랩에 유인된 해충수를 조사하여 예찰 및 방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며, 방제가 어려운 해충의 밀도를 직접적으로 낮추는 데에도 이용된다. 하지만 끈끈이 판에 여러 종류의 곤충이 많이 부착되어 쉽게 더러워 짐으로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한다. 델타트랩은 삼각통의 안쪽 면에 끈끈이를 입힌 것으로 주로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나방류의 발생예찰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펀넬트랩(funnel trap)은 유니(uni)트랩 또는 버켓(bucket)트랩 이라고도 하는 데, 유인물질을 이용하여 나비목, 노린재목, 벌목, 딱정벌레목 등의 곤충을 유인하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과실을 가해하는 노린재류의 유인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펀넬트랩의 바닥을 잘라내고 망사를 붙여 통기성을 높이면 대상곤충을 더 많이 유인할 수 있다. 통발트랩(fish-net trap)은 원래 물고기를 잡기 위해 만든 것인데, 콩과 과실 등을 가해하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유인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사각(tetragonal trap)트랩은  통발트랩을 사각통 모양으로 개량한 것으로 노린재목, 나비목, 딱정벌레목, 벌목 등의 곤충을 효과적으로 유인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상품화되어 있지 않다. 풍뎅이트랩(beetle trap)은 풍뎅이를 유인하기 위한 것으로 풍뎅이가 노란색 유인판에 부딪쳐 채집통으로 떨어지게 한 것으로 썩덩나무노린재 및 갈색날개노린재의 유인에도 이용된다. 수반트랩(water trap)은 유인제 및 유아등에 유인된 나비목, 딱정벌레목, 파리목 등의 곤충을 농약과 전착제를 섞은 물에 떨어지게 하여 포획하는 것으로 우천 시 수반의 물이 넘쳐 유인된 곤충의 유실 가능성이 있다. 콘트랩(cone trap)은 원추형의 삿갓모양으로 담배나방, 멸강나방 등의 예찰에 이용되는 데, 이들 곤충은 우화한 성충이 교미를 위해 공중으로 올라가는 특성을 이용하여 포집하는 것으로 주로 담배나방, 왕담배나방, 멸강나방 등의 예찰에 이용된다. 유아등트랩(light trap)은 곤충의 주광성(走光性)을 이용한 것으로 야간에 활동하는 나방류, 딱정벌레목 등의 곤충을 유인하는 데 널리 사용되며, 유아등의 색깔은 곤충의 색 선호성에 따라 백색, 청색, 흑색 등을 선택할 수 있으나 대체로 청색등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전격트랩(electric shock trap)은 유아등에 유인된 곤충을 전기충격으로 죽여 도망할 수 없어 유살효과가 매우 높다. 과수원에 발생하는 나방목 및 딱정벌레목 해충의 유살, 야간에 조명하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곤충 유인트랩이 있으나 여기에 소개한 트랩이 농업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곤충 유인트랩이 다양한 것은 곤충의 행동학적 및 생리?화학적 특성이 다름으로 이들 곤충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트랩개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콩 및 과실 가해 주요 노린재류를 효과적으로 유인하기 위하여 비행성이 뛰어난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통발트랩과 바닥에 망사를 붙여 통기성을 높인 펀넬트랩이 효과적이며, 썩덩나무노린재 및 풀색노린재류 등과 같이 아래로 떨어지는 특성을 가진 노린재과 노린재류는 풍뎅이트랩과 사각트랩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농업현장에서 행동학적 특성이 다른 노린재류를 1종류의 트랩으로 효과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트랩개발이 요구되는 바이다.

 

 

[출처] 노린재 유인트랩|작성자 baesd0304

출처 : 안개풍경, "산천초목" & "세상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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